미술관 봉사활동 후기 및 신청 방법

최근 시간적 여유가 좀 생겨 봉사활동을 알아보던중 시간이 맞아 신청하게 된 미술관 봉사활동 한 후기 및 봉사활동 신청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어렸을땐 학교를 통해서 봉사활동을 해보기도 했는데 어른이 되고나서는 내가 노력하지 않으면 딱히 봉사활동을 할 생각도 해야한다라는 선택지에도 없는것 같습니다. 

물론 저같지 않고 평소에 봉사활동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이번에 봉사활동 오랜만에 해보고 쉽지않고 어찌보면 힘들다는 느낌도 조금 들었던 미술관 봉사활동 후기 입니다.

 

 

 

 

미술관 봉사활동 이란?

미술관에서 작품 및 관람 안전관리 및 보조하는 활동을 했어요.

미술관에 가면 미술관 바닥 띠가 붙여져 있는걸 보신적이 있으실거에요

그 띠가 미술작품에 다가갈수 있는 최대한 가까운 거리인데 그 거리를 종종 의식하지 못하시고 넘어가서 작품을 가까이 감상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데 그러한 부분을 안내해 주는 일을 해요!

그리고 미술관마다 사진촬영이 되는곳이 있고 안되는 곳이 있는데 제가 봉사활동 한 곳에서는 작품 관람시 사진촬영은 불가했어요! 하지만 너무 작품이 맘에들고 좋으신 나머지 폰의 카메라를 켜고 바로 사진촬영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것또한 촬영이 불가하다는 안내를 드리는 일을 했었어요!

 

대부분 아, 몰랐어요 라며 조심하겠다는 의사를 비추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조금 독특한 분들도 있으시더라구요!

 

 

 

봉사활동을 하며 어땠는지?

 

저는 개인적으로 미술관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 봉사하게 되어서 기분좋게 미술관에 갔었어요!

봉사활동 하는 시간은 총 5시간으로 짧지않은 시간이었는데 많이 힘든건 없었지만

계속 서 있어야 하는게 조금 힘들었던것 같아요

물론 관람객이 없을땐 의자에 앉아있을수도 있었지만 잠깐의 시간차를 두고 내내 관람객이 와서 오래앉아 있진 못했어요

그래도 중간에 쉬는 시간을 15분정도 주셔서 적당한 때에 잠시 쉴수있어서 많이 힘들진 않았어요!

 

 

5시간정도 미술관에서 관람 안전관리 및 보조활동을 해보니 생각보다 혼자 깨달은게 좀 있었던것 같아요!

조용히 혼자있다보니 이런저런 생각들이 들면서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약간 명상하는 느낌마저 들었던 시간이랄까..!

 

계속 같은자세로 서있다보니 몸이 좀 뻐근하면서 동시에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을 돌아보고 이곳에 적지못하는 개인적인 일들에 대해 아..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는 나름의 깨달을을 얻을수 있었던 조금 보람된 시간이 된것 같아요!

그리고 참 많은, 다양한 사람들을 관찰할수 있는점도 재밌었는데요

다들 여유있게 미술관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아서인지, 대부분 주의를 드리면 웃으시면서 친절히 대답해주셨던게 참 인상깊었어요. 저도 최대한 부드럽게 웃으며 이야기 하려했지만 받아들이시는 분들은 저보다 더 친절히 대답해 주시더라구요. 이런걸 겪고나니 남에게 친절하게 대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한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친절한 사람이 되자"

 

그리고 또 인상깊었던 점은 위에 친절함에 대한 연장선 이기도 한데요

외국인 커플이 전시를 보러왔는데 제앞을 지나며 두분다 제게 미소를 지어 보이셔서 이것도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저도 덩달아 웃음으로 응대했는데 오랜만에 기분좋은 경험이었어요!

 

 

봉사활동 신청은 어디서 하나요?

 

많이 아시는 사이트 일거에요!

바로 1365 자원봉사 포털인데요 아래 버튼을 클릭하면 사이트로 이동이 될거에요!

1365자원봉사포털 사이트 바로가기

이곳에서 봉사활동 신청을 하는데 내가사는 지역별로 신청이 가능하며 집과 가까운곳으로도 신청할수 있어요!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신데 좀 의미있는 일을 해보고 싶으시다면 여기 1365자원봉사 포털에서 봉사활동 경험해 보세요!

 

색다르고 좋은경험이 될것 같아요!

혹시 일해보고 싶은 관련분야가 있다면 그쪽으로 봉사활동을 알아보고 봉사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