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를 만들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시대입니다. 특히 디자인 플랫폼에서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면 템플릿이나 요소 하나만 등록해도 다운로드될 때마다 수익이 발생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플랫폼이 바로 Canva(캔바)와 미리캔버스입니다. 저는 두 플랫폼 모두 크리에이터로 등록해 활동해 본 경험이 있는데, 실제로 겪어보니 생각보다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두 플랫폼을 비교하면서 각각 어떤 특징과 장단점이 있는지, 어떤 사람에게 더 잘 맞는지를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목차
크리에이터 등록 절차 비교
캔바
- 언어: 영어 기반 (단, 브라우저 번역 사용 가능)
- 심사 기간: 평균 2~4주
- 포트폴리오 제출 필요
- 가입 조건: SNS 또는 웹사이트 등 외부에 디자인 활동 이력이 있는 경우 유리
- 승인율 추정: 약 10~15%로 추정
미리캔버스
- 언어: 100% 한국어
- 심사 기간: 평균 1~2주
- 가입 조건: 간단한 포트폴리오 제출 (SNS, 파일 등 자유 형식)
- 공식 블로그 기준 승인율: 약 25% 이상
결론적으로, 미리캔버스는 비교적 진입장벽이 낮고 빠르게 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 반면, 캔바는 글로벌 플랫폼답게 퀄리티 중심의 선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수익 구조 및 정산 방식
캔바
- 수익 방식: 콘텐츠 다운로드당 수익 발생
- 수익 단가: 약 0.35~1.00달러 (요소 종류에 따라 상이) / 템플릿 판매 단가는 다운로드 횟수에 따라 다르며, 고퀄리티 디자인일수록 높은 수익을 기대
- 정산 방식: USD 기준, PayPal 또는 Payoneer를 통한 해외 송금
- 상위 크리에이터 수익: 월 1,000달러 이상 가능 (공식 발표 기준)
- 수익모델 : 템플릿 판매, 요소 판매, 보너스 및 챌린지, 교육콘텐츠
미리캔버스
- 수익 방식: 다운로드당 정액 수익 + 미션형 보너스 제공
- 수익 단가: 평균 100~200원 수준 / 단일판매는 개별 다운로드당 일정 금액으로 정산, 구독기반 모델은 사용량에 따라 변동
- 정산 방식: 원화 기준, 국내 계좌로 간편 송금
- 수익모델 : 단일 판매, 구독 기반 수익, 인쇄물 제작
두 플랫폼 모두 콘텐츠를 얼마나 자주, 얼마나 전략적으로 올리느냐에 따라 수익이 크게 달라지며, 캔바의 경우 글로벌 이용자층이 두터운 만큼 수익의 확장성이 더 높은 편입니다.
디자인 자유도 및 가이드라인
캔바
- 디자인의 자유도가 높고, 포토,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유형 제작 가능
- Canva 자체 요소 사용 필수
- 자동 필터링과 수동 심사를 병행
미리캔버스
- SNS 카드뉴스, 유튜브 썸네일 등 정해진 카테고리 위주의 작업 요청
- 가이드라인이 세밀하고 엄격한 편
- 한국 정서에 맞는 콘텐츠가 선호됨
직접 경험해본 바로는, 캔바는 창의적이고 독립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적합했고, 미리캔버스는 일정한 포맷 안에서 빠르게 제작해 수익화하는 데 강점이 있었습니다.
플랫폼 규모 및 노출 기회
구분 | 캔바 | 미리캔버스 |
사용자 수 | 월 1억 명 이상 (2024 기준) | 월 300만 명 수준 (2023 기준) |
노출 범위 | 글로벌 | 국내 중심 |
노출 알고리즘 | 빠른 자동 노출, 인기 콘텐츠는 지속 수익 발생 | 큐레이션 리스트 중심의 노출 구조 |
캔바는 콘텐츠가 글로벌 유저에게 노출되기 때문에 트렌드에 맞춘 디자인을 꾸준히 업로드하면 장기적으로 수익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미리캔버스는 국내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고, 한국 사용자에게 특화된 콘텐츠를 빠르게 제작하기 좋습니다.
여론조사 및 사용자 반응
2024년 커뮤니티 '디자이너스그라운드'에서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에 따르면:
- 캔바 크리에이터를 추천한 비율: 65%
- 미리캔버스 크리에이터 추천 비율: 35%
추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 캔바: "시장 규모가 크다", "디자인 자유도가 높다", "꾸준히 수익이 발생한다"
- 미리캔버스: "진입이 쉽다", "국내 플랫폼이라 정산이 편리하다", "명확한 포맷으로 제작 부담이 적다"
마무리: 어떤 플랫폼이 나에게 더 적합할까?
두 플랫폼 모두 충분히 매력적인 장점이 있으며, 어떤 플랫폼이 더 적합한지는 자신의 스타일과 목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자유롭게 디자인하며 장기적으로 수익을 만들고 싶다면 캔바
- 빠르게 등록하고 단기적인 수익을 경험하고 싶다면 미리캔버스
저는 두 플랫폼을 병행하면서 각각의 강점을 활용해 활동 중입니다. 디자인이 익숙하지 않은 분이라도 꾸준히 콘텐츠를 업로드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수익 흐름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지금 고민 중이시라면, 도전해보셔도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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