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 정도에 따른 차의 분류는 발효에 따라 불발효차, 10~65% 사이 발효된차를 반발효차,
85%이상은 발효차라 하며 전처리 공정 뒤에 일어나도록 만든 차를 후발효차라 한다.
불발효차(0%) : 대표적으로 녹차류가 있다
녹차류는 차잎을 채취해 바로 솥에서 덖거나 증기로 쪄서 산화효소를 파괴시킴으로서 발효가 일어나지 않도록 한 차로서 가열방법에는 가마솥에 덖는 방법, 증기로 찌는 방법 등이 있고 최근에는 마이크로파 등의 전자파를 이용하는 방법도 개발되고 있다. 녹색의 색상과 풋풋한 냄새가 녹차의 특성이며 한국, 중 국, 일본 등이 주생산국이다.
반발효차(10~65%) : 백차(백모단, 백호은침, 공미) / 화차(자스민차, 장미꽃차 게화차, 치자꽃차),
포종차(철관음, 수선, 무이, 동정오룡) / 우롱차(아리산우롱, 리산우롱, 백호우롱)
발효정도에 따라 10% 정도인 백차류와 20%인 화차류, 20~50%인 포종차, 65%인 우롱차로
나눌수 있으며, 산지에 따라 중국 복건성의 민강을 중심으로 민북 우롱차와 민남우롱차, 대만포종차와 대만 우롱차로 분류하기도 한다.
발효차(85%이상) : 홍차(잎차형, 분쇄형)
시들리기와 발효공정을 거쳐 85%이상 발효된 홍차는 떫은 맛이 강하고 등홍색의 수색 및
독특한 향미가 강한 차로 전 세계 차 소비량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후발효차 : 황차(군산은침, 북항모첨, 몽정항아) / 흑차(보이차, 노정차. 육보차)
녹차의 제조방법과 같이 효소를 파괴시킨뒤 차잎을 퇴적하여 공기중에 있는 미생물의 번식을 유도해 다시 발효가 일어나게 만들차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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