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카페가 가고 싶어 좋아하는 카페 더페이머스 램에 갔다~
코로나 전엔 아침에 조식뷔페를 했어서 너무 좋았었는데 코로나 이후론 아직 조식 뷔페는 소식이 없어서 아쉬운 곳..ㅡㅜ
홍대 더페이머스 램 카페
월~일요일 7:30 ~ 21:00 (쉬는 날은 없다)
위치는 홍대입구역 1번 출구와 가깝다
매장이 넓고 깔끔해 정말 좋아하는 곳이다
토요일 오전 10시 반쯤 도착했는데 사람이 많이 없어서 좋았다 :)
예전 다니던 회사가 이 건물 바로 옆이었는데 더페이머스 램에서는 커피를 직접 로스팅을 할 때 사무실까지 그 향이 나서 기분 좋았던 기억이 있다~!
이날 아침부터 집에서 뭔가를 만들어먹는 게 너무 귀찮아 무작정 나갈 준비를 하고 더페이머스 램으로 향했다~
커피에 곁들이기에 좋은 빵 종류가 다양하다~
다양하게 먹고 싶었지만 체중조절 때문에 하나만 골랐다~
카페 더페이머스 램의 메뉴판!
이날 라테가 먹고 싶었는데 우유 대신 두유로 변경이 되냐고 물으니 안된대서 그냥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다~
우유가 잘 안 맞는 사람은 카페에서 라테 먹기가 쉽지 않다~ ㅜ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더블 치즈 치아바타를 시켰다~
조식 뷔페가 있었다면 너무 좋았을 텐데~ 아쉬운 맘은 치즈 치아바타로 달래 본다~
치아바타 안에 치즈가 들어가 있어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이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렸다~
빵과 커피를 먹고 마시며 어제 보다만 스타워즈:새로운 희망을 다 보고 따로 챙겨간 책 '파친코'도 봤다~
스타워즈는 지금까지 한 번도 볼 생각을 안 했는데 갑자기 보고 싶어 져서 1편부터 찾았으나 시리즈가 이상하게 되어 있었다~ 스타워즈 4편이 거의 1편과도 같은 거 같았다~ 왜인지 이유는 모르겠다 ㅋ
아무튼 스타워즈 4편 새로운 희망은 생각보다 재밌었고 다 보고 나니 배우들 정보까지 찾아보게 되었다~
그래서 스타워즈는 최근 나온 것까지 정주행 하기로 맘먹었다 ㅋ
파친코는 친구에게서 빌려 1편을 다 읽고 지금 2편 읽는데 2편은 읽는 속도가 생각보다 느리다~ 빨리 읽고 친구 돌려줘야 하는데.. 이번 달까지 다 읽어야겠다~!
한창 정신없이 책을 읽고 있는데 더페이머스 램의 직원분이 커피 리필해드릴까요?라고 물어본다~
예전 조식 뷔페 때 커피를 리필해준 적이 있었는데 그냥 커피를 시켜도 리필을 해주시나 보다~!
단 아메리카노만 가능!
아이스를 마셨으니 따뜻한 걸로 부탁드렸다~
커피가 왔는데 커피만 마시기 심심해서 빵을 하나 더 시켰다~
이쁜 접시에 담아서 잘라주신 퀸 아망!
퀸 아망은 얘기만 들었지 이날 첨 먹어봤는데 맛있었지만 좀 많이 달달!^^;;
홍대 더페이머스 램은 조용하고 사람이 많이 없어서 노트북 가져와서 작업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나도 작업할 때나 책 보고 싶을 때 앞으로 자주 가고 싶단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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