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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몸 속에서 중요한 기관 : 간의 기능은 무엇일까?

푸드큐레이터 2019. 8. 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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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에 대해 이것저것 공부하다 보니 정말 중요한 기관이 간 이란걸 알았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아주 많은 종류의 음식을 먹는데요 이 음식중에서 물론 신선하고 좋은 것들도 많겠지만 그외  인스턴트 식품이나 패스트푸드, 합성첨가물 등 외부에서 사먹는 음식의 경우 섭취시 몸에서 독소를 만들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체가 참 신비한것이 이러한 독소를 "간"이라는 우리 몸속 중요한 장기가 해독을 한다는 거죠. 

 

좋은음식만 먹으면 좋겠지만 100% 몸에 좋은것만 섭취하기란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는것만큼이나 힘이드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몸에 좋다고 하는 음식도 때와 상황에 따라 내몸에 해가 되는 경우도 있구요.. 

디톡스의 첫번째는 장의 기능을 살리는 것이라고 했지만 이 중요한 장의 기능도 간이라는 장기가 튼튼해야 가능한 일입니다. 독성물질이 간에서 해독과정을 거쳐 장을 통해 체외로 빠져나가 배출을 하는데 간에서 먼저 독성물질을 해독해야 하는 과정이 정상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죠.

 

장과 간 뗄래야 뗄수 없는 관계 같습니다.^^

 

오늘은 간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우리 몸의 간은 어떤 특성과 기능이 있을까요?

 

우리몸에서 가장 큰 장기가 바로 간 인데요, 보통 성인의 손바닥 크기만 하다고 합니다. 총 에너지의 12%를 소모하고 전체 혈액의 약 40~70%를 저장하고 있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우리몸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일에 관여를 하고 알코올을 비롯해 여러 독성물질을 분해하고 배출시켜 인체의 화학공장이라 불립니다. 지용성물질을 체외로 배출되기 쉬운 수용성 성분으로 전환해 대변과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간은 해독작용을 담당하는데 우리몸에 들어온 음식은 대부분 에너지로 사용되고 남은것은 지방으로 저장이 됩니다. 이 지방이 쌓이는 곳 중의 하나가 간입니다. 그리고 동물성 단백질을 에너지로 바꾸는 과정에서 암모니아 같은 독소를 만들어 내기도 하고 잔류농약, 식품첨가물 등의 각종 유해물질을 분해시키고 배출합니다. 특히 기름에 잘 녹는 독성물질을 가려내고 그것을 수용성으로 바꿔 소변과 대변을 통해 내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먹은 음식물은 위에서 소화작용을 거친 후 간을 통과해 해독작용을 거친후 혈액으로 보내지는데 간기능이 떨어져 해독이 제대로 되지 못하면 독소가 그대로 혈액에 흡수되고 그 독이 뇌에 전해지면 뇌세포를 손상시킵니다. 

간이 나빠지면 간질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게 되고 심하게는 뇌질환, 경련이 일어나기도 하고 심지어 혼수상태에 이르기도 합니다. 

 

특히 간 건강을 위해서는 과식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과식하게되면 음식의 일부는 에너지로 활용되지만 나머지는 지방형태로 간에 축적됩니다. 과도한 음식은 소화기관에서 다 소화되지 못하여 장에 불연소된 부패물로 남게되고 부패독소를 만들어 냅니다. 그 부패독소는 모세혈관을 통해 간으로 옮겨져 간에서 해독을 하게 되는데 간이 해독할 수 있는 용량을 초과하게 되면 간은 이를 지방간으로 바꾸어 간 안에 저장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부패된 독소가 지방간을 가속화 시킵니다. 지방간의 원인이 술보다 밥 때문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를 비알콜성 지방간 이라고 합니다. 

 

-출처:해독이 답이다(조병준)-

 

그럼 간에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요?

 

1) 비트 : 저열량 저지방 식품으로 식이섬유와 비타민C가 풍부하다. 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춰 고혈압을 개선하며 철분이 많아 빈혈을 예방하고 적혈구를 생성한다. 혈액순환이 월할해지고 간해독에 탁월하다. 탁월한 영양공급 및 정화 작용을 하는 성질이 있어 해열, 살균, 노폐물 제거 및 배출에 널리 사용된다. 장과 간, 담낭, 비장, 신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하고 강화시킨다. 폐경기의 여성은 유기농비트와 유기농 당근을 즙을내어 함께 마시면 흡수가 잘되는 갈슘을 공급받기 때문에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해 준다. 신장과 방광, 담석, 황달, 관절염, 요통 관련 질환에 권장되며 변비, 피부감염, 빈혈, 신경질환, 생리불순에 효과적이다. 

 

비트

 

 

2) 당근 : 비타민A,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어 시력개선과 면역력을 강화해 준다. 자연의학의 대가 막스거슨 박사는 하루 13잔의 생즙을 권한다. 당근단독즙을 높이평가하고 간강화에 필수적이며, 간염치료에 효과적이다. 당근즙은 우유속카제인-점액질-감기,콧물, 아데노이드, 기관지염-점액을 없애준다. 

당근은 건강에 좋은 뿌리야채이지만 농약, 제초제, 화학비료, 화학세정제 등에 특히 민감한 성질이 있어 반드시 유기농으로 섭취해야 한다. 당근은 간을 정화시키고 목, 부비강, 장관 및 위에서 살균효과를 발휘한다. 

당근은 체내에 흡수되면서 비타민A로 바뀌는 베타카로틴을 풍부히 함유하고 있다. 베타카로틴을 섭취하기 좋은 방법이 당근즙인데 베타카로틴은 당근 섬유소 세포벽 속에 들어있어서 즙을내어 세포벽이 잘게 잘려지는 경우에만 외부로 방출된다. 베타카로틴은 인체에 해로운 활성산소의 청소부 역할과 시력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 생당근즙을 6~8파인트까지 무한정으로 마셔도 적당한 양이다. 생당근즙은 인체의 전신을 정상화 시키는 데에 도움을 주는 효력을 갖고 있다. 

 

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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