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가볼까?!

여의도 뷰맛집 : 세상의 모든 아침

푸드큐레이터 2022. 5. 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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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함께 찾은 여의도 세상의 모든 아침!

예전에 뷰 좋은 레스토랑 검색하다 보게 된 세상의 모든 아침! 하지만 평점이 좀 낮아서 딱히 가볼 생각은 안 했었는데

얼마 전 '놀면 뭐하니'에서 이곳에서 촬영한 모습을 보니 뷰도 좋고 궁금하더라고요~

 

매체의 힘이 참 큰가 봅니다..ㅋ

 

여의도 세상의 모든 아침

월~일요일 10:00~22:00 (16:00~17:00 브레이크 타임)
라스트 오더 15:00, 21:00

여의대로 24, 전경련회관 50층

여의도역 2번 출구와 가깝다

 

 

 

 

건물에 도착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50층까지 올라가는데 귀가 먹먹~ 해졌어요~ 높은 산에 올랐을 때 느낌!

이날 저녁을 먹으러 간 거였는데 날씨가 흐리더니... 결국!

 

뷰를 보러 창가 자리까지 예약했었는데... 날씨.. 또르르~ (안개형 눈치 챙겨...ㅡㅜ)

그래도 안개에 싸여있긴 했지만 약간이라도 밖이 보이는 거에 위안삼아 식사를 주문했어요~

 

붉은색의 꽃무늬 접시가 놓여있고 식전 빵이 나왔는데 배가 고파서인지 유난히 맛있었던 빵!

메뉴판을 찍어두지 못한 게 너무 아쉽네요..

자꾸만 사진 찍는 걸 까먹어서 막상 포스팅 하려면 사진이 부족함을 느끼네요..

이제 사진찍는걸 생활화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어요~...ㅡㅜ

 

나는 페리에 레몬, 친구는 프룻소다 블루 멜로우~ 

블루 멜로우 비주얼이 너무 예뻤어요~단맛이 좀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파스타 이름이 생각이 안 나네요~ 맛은 평범했던 것 같아요~ㅎㅎ

 

샥슈카!

샥슈카!!! 이게 정말 맛있었어요~ 옆에 있는 버터 듬뿍 발라진 바게트 빵도 너무 맛있었고!

바게트 빵 위에 샥슈카 한입 올려먹으니 머릿속에 울려 퍼지는 상투스...! 다들 추천하는 이유가 있었네요~

후기들 보면 샥슈카 많이 추천하더라고요~

 

그리고 브런치 메뉴도 주문이 가능하다길래 옆 테이블에서 시킨 메뉴를 보고 비주얼이 너무 맛있어 보이길래 주문할랬더니 재료 소진으로 주문이 안된다고 해서 시킨 아보카도 샐러드예요! 저 튀김가루가 입혀진 것이 아보카도예요~ 튀긴 아보카도는 첨 먹어봤는데 딱히 맛있는진 모르겠더라고요^^;;

아보카도 샐러드

친구와 열심히 수다 떨고 식사를 다 마칠 때 즈음 갑자기 창밖을 보니 어느덧 안개가 걷혔더라고요

 

안개 없이 깨끗한 밖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어요~ 담엔 꼭 밝을 때 와서 브런치 메뉴를 맛보고 싶네요

 

 

소리가 클수 있습니다~!

여의도 세상의 모든 아침! 안 가보셨다면 한 번쯤 가보면 좋을 것 같아요~

50층이라 뷰도 좋고 낮, 저녁 둘 다 뷰 보는 맛이 있을 것 같아요~ 담엔 친구와 브런치 먹으러 오자고 얘기했어요~~!

 

브런치 메뉴도 먹고 싶었는데 못 먹은 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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