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 6시 기상!
어제 오후에 운동을 한 것도 아닌데 왜 이리 피곤한지, 아침에 쉽게 일어나지 못하겠다~_~
아침에 간단히 명상하고 책도 좀 보고 7시 반이 지나서 출근 준비를 시작하니 배가 고파지기 시작했다~
배고픔을 잊으려 마신 보이생차(잎)!
그래도 어제 아침보다 배고픔을 좀 더 참을만했다~
오늘도 어제와 같이 레몬 1/2개로 즙을 내고 방울토마토를 간식으로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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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은 8시 가까운 시간에 마쳤으므로 오늘 첫끼는 12시부터 시작!
오전 내내 레몬수로 버텨야 한다!
오늘은 어제보다 덜 바빴고 배고픔을 느낄 때마다 레몬수를 마셨는데 다행히 꼬르륵 소리는 나지 않았다 ㅋ
소리 나는 게 뭔가 더 좋은 느낌인데.. 아쉽 ㅋ
탄수화물을 안 먹어서 그런지 12시가 가까워오자 몸에 점점 힘이 없어지는 느낌!
12시가 다 되어 점심을 먹으러 서가앤쿡에 갔다~
오늘 먹은 점심은 새우 필라프!
요즘 서가앤쿡의 필라프에 꽂혀서 맛있게 잘 먹고 있다~
보기보다 양이 많은데.. 저걸 다 먹었다~
맛있기도 했고 아침을 안 먹고 배고픈 상태에서 먹어서 그런가 멈출 수가 없었다~
점심은 양껏 먹어서인지 원래는 오후 4~5시쯤 배가 슬슬 고파지기 시작하는데 오늘은 배고픔이 막 느껴지지 않았다~
점심에 탄수화물은 양껏 먹어줘야 하는 걸까? 아침에 챙겨간 방울토마토에 손이 가지 않아서 그대로 퇴근할 때 집에 다시 가져오게 되었다~
기억하자! 점심, 탄수화물, 양껏 ㅋ
점심 먹고 산책하려고 나왔는데 입이 좀 심심해 커피가 당겼지만 공차로 가서 아무것도 넣지 않은
오리지널 우롱차(당도 0%)를 한잔 사 가지고 사무실 근처를 산책했다~!
커피 대신 우롱차, 블랙티를 마시니 이젠 정말 커피 안 마셔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가끔 커피의 고소하고 쌉싸름한 맛이 그립기도 하지만....ㅋ
오후 시간에 배가 고프지 않았지만 보이 생차 티백 하나를 500미리 따뜻한 물에 우려 마셨다!
나 차 진짜 많이 마시는구나...^-^;;; 1일 3차...ㅋ
그리고 퇴근하고 집에서 어제와 비슷한 식단으로 식사!
구운 김밥김에 깻잎 싸서 먹는 게 은근 취향에 맞는 거 같다~ 너무 맛있다!
이렇게 오늘 식사는 7:30에 마쳤다!
내일은 16시간 공복 마지막 날!
내일 첫끼는 11:30에 시작할 수 있다~ 좋군!
16시간 공복 하면서 느낀 건 습관되서 계속하면 괜찮을 거 같다가도 탄수화물 없인 견디기 힘들어서 오래 할 수 있을까 하는 맘이 든다! 16시간 공복 다른 사람들은 쉽게 잘하는 거 같던데 난 쉽지가 않네..
그래도 이렇게 일주일에 2~3일 정도 식단 관리하는 것도 좋은 습관인 것 같아 꾸준히 해보고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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