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들의 케톤 식이요법 : 책 타이탄의 도구들

최근 타이탄의 도구들 이란 책을 읽게되면서 정말 좋은 영향을 많이 받게되었다~

이책을 알게된건 유튜브의 자기개발 관련 영상을 보면 꼭 한번쯤은 추천하는 책이더라~

원래도 유명한 책이지만 사실 베스트셀러에 막 관심이 크지않아서 잘 찾아보진 않는데 이책은 내가 뭔가 정보를 얻으려고 보는 유튜버의 영상에서 둘에 하나는 이책을 추천해서 구매하지 않을수 없었다~

 

이책의 내용을 후에 내가 또 나태해졌을때 보려고 리뷰를 쓰고 싶지만 오늘은 이책 타이탄의도구들에서 추천하는 식이요법에 대해 적어보고 싶어졌다!

 

책 끝에 부록으로 추천하는 부분인데 읽고나서 나도 식단을 한번 따라해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책에서 말하는 케톤식이요법은 단식 생리를 흉내낸 고지방식이라고 한다!

 

우리의 뇌와 몸이 에너지를 얻기 위해 혈당(글루코오스) 대신 케톤(체내에 저장되어 있거나 섭취한 지방에서 유래된)을 사용하기 시작하는 상태를 케톤증이라고 한다. 이책에서도 케톤증상태를 만들기위해 단식도 하고 고지방식을 먹고 외부 케톤을 주입하는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케톤증 상태가 될 수있다고 알려준다~

 

케톤증이나 케톤 보충제를 고려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지방 감소 및 신체 조직 재구성
• 강력한 항암 효과
• 산소활용도 증가
• 기력 유지 또는 강화

단식이 효과가 좋다고는 하지만 쉽게하기 힘들기에 혼자서는 시도해볼 생각을 못하는데, 단식도 조금의 준비만 해준다면 어렵지않게 할수 있을것 같다~

 

나는 요즘 16시간 공복을 유지하고 남은 8시간 동안만 식사를 하는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는데 이게 그나마 가장 쉽게 할수 있는 가벼운 단식방법인것 같다~

 

하지만 단식을 하지 않아도 케톤증 상태를 유지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데

아주많은 양의 지방(체중1kg당 1.5~2.5g)과 극소량의 탄수화물, 적정량의 단백질(체중1kg당 1~1.5g)을 매일 섭취하면 된다! 하지만 이 식단을 유지하기 위해선 주의사항도 있고 지방을 무작정 많이 섭취하는 것이 몸에 맞지않는 체질도 있으니 이 식단이 내몸과 잘 맞는지 체크해 보는것이 중요하다!

 

이책에서 권하는 또다른 방법은 '저탄수 식이요법'이다.

사실 이방법이 내가 가장 쉽게 따라할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점점 더 빠지지 않는 체지방을 이식단으로 쉽게뺄수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책의 지은이인 팀 페리스가 10년넘게 활용한 기본식단이라는데 다음과 같다!

 

1. 흰색(또는 흰색으로 변할 수 있는) 전분 탄수화물을 피한다. 
2. 아침과 점심에는 몇가지 종류의 똑같은 음식을 계속 반복해서 먹어야 한다. (단백질, 채소, 콩류)
3. 고칼로리 음료를 마시면 안된다
4. 과일을 먹으면 안된다(과당>인산 글레세롤>대개의 경우 체지방 증가), 아보카도와 토마토는 가능
5. 가능한 경우 자신의 몸상태를 총 킬로그램수가 아니라 체지방률로 측정한다
6. 일주일에 하루는 쉬면서 먹고싶은걸 마음껐 먹는다-치팅데이

과일에 효소가 많다고 해서 최근에 과일을 좀 많이 먹었는데 과일이 체지방을 증가시킨다니 슬프다...ㅜㅜ

그래도 일주일에 하루 치팅데이가 있다니 먹고싶은음식을 적어두고 치팅데이때 맘껏 먹을수 있으니 다행 ^^

 

어렸을땐 딱히 관리하지 않아도 몇일 지나면 금새 건강한 몸으로 돌아오곤 했는데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몸이 정말 내맘같지않고 이젠 정말 관리해주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이런 단식 혹은 식단법을 할수밖에 없는 이유는 분명 이런걸 하고나면 내몸이 건강하다는게 뭔지 진짜 느낄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1주에 한번이라도 1달에 몇일이라도 이런식단을 하거나 단식을 하는게 결코 힘든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최근 달리기를 시작했는데 사실 아직도 너무너무 달리기 초보이고 오래 못뛰어서 뛰다 걷다 반복하지만 쉬지않고 10분정도 뛰다보면 분명 괴로움도 느끼지만 하고나면 정말 성취감과 자신감이 솟아남을 느낀다. 그리고 정말 기분이 좋다 ^^

식단도 이와 비슷한거 같다~ 배고픈 상태를  좀더 견디다 내가하는 고민들이 어느새 작아지는걸 느끼기도 하고 말이다.

고통에서 얻게되는 깨달음도 큰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