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고 있는 소금의 좋은 점은 소금물로 가글 하면 좋다는 것과 단식할 때 소금을 이용하면 좋다는 두 가지였는데
얼마 전 짠맛의 힘이란 책을 읽고 짠맛, 즉 소금이 면역력에 좋다는 걸 알게 됐다~
예전 비건 식단을 1년 좀 못되게 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막연히 가졌었던 생각이 짜게 먹음 몸에 좋지 않다 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짠맛은 소금보다는 음식을 통해 섭취하려 했었는데 1년좀 못되어서 비건 식단을 그만했던 이유는 이상하게 몸에 힘이 없고 쳐지는 기분이 들어서 였었다~
물론 제대로 된 식단을 하지도 않았었고 짠 음식들은 쳐다도 안 봤었다~ 그래서 오래 할 수 없었겠지~
이번에 이 짠맛의힘 이란 책을 읽고 짠맛, 즉 소금이 우리 몸의 염증을 줄여준다는 걸 알게 되었다~
하지만 소금은 좋은소금을 써야 한다는 것!!!
소금은 살균, 소염, 제독, 부패 방지 역할을 한다
잇몸이나 치아의 염증으로 통증이 심할 때도 소금이 도움이 되고,
여드름이나 종기, 뾰루지, 농, 아토피, 류머티즘, 간염, 결막염 등 모든 염증에 소금이 필요하단다!
소금과 함께하면 좋은 아이템!!
몸의 긴장감이 너무 심해 소금을 먹어도 흡수하지 못하고 겉도는 경우 '팥가루, 레몬즙, 오렌지주스, 깔라만시, 오미자청'
소금을 급하게 먹고 속이 울렁거릴 경우 '새콤달콤한 젤리, 마스코바도 원당'
소금을 먹고 얼굴만 붓는 경우 '수수 가루, 커피, 쑥차, 다크 초콜릿'
그러면 어떤 소금을 먹어야 할까?
깨끗하고 순도가 높은 용융소금, 질 좋은 죽염, 5년 이상 간수를 뺀 깨끗한 천일염 등 불순물이 없는 소금이 좋단다
소금을 어떻게 먹어야 할까?
1) 소금을 비교적 쉽게 먹을 수 있는 방법
- 식사할 때 국이나 반찬이 싱겁다면 간을 더해 먹기
- 딸기, 수박, 키위, 바나나 등을 먹을 때 소금을 살짝 뿌려먹거나 찍어먹는다
- 커피에 소금을 살짝 넣어 마신다
- 소금으로 양치하기
- 피곤하고 나른하거나 입이 텁텁할 때 소금 알갱이나 가루를 입에 넣어 녹여머는다.
위 쉬운 방법부터 시작해 점차 소금의 양을 늘려
2) 소금을 먹는 게 약간 익숙해진다면
- 소금 차를 만들어 오후, 저녁 또는 밤에 마신다.
- 머그컵에 따뜻한 물 또는 차(보리차, 우엉차, 감잎차 등) 넣고 녹여 마신다
3) 소금 차를 마시는 게 익숙해진다면 소금 양을 늘려본다
- 소금 차나 소금물 형태로 마시는데 소금을 털어 넣고 주스나 물로 삼키는 방법
- 하루 2번~3,4번으로 늘려나간다!
- 이렇게 소금 양을 늘려나가며 30분 이상 걷기 등 운동을 병행하면 좋다!
이 책을 보고 인터넷에서 천일염을 검색해봤다~ 정말 다양한 종류의 천일염이 있더라~
최근 나도 건강에 적신호가 온 적이 있어서 이 책에서 말하는 웬만한 염증들은 다 겪어본 것 같다..ㅜㅜ
몸이 그때보다 좀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피부 가려움, 눈 뻑뻑함, 피부 건조, 소화 안됨 같은 증상들이 최근 자주 나타난다. 염증을 간과하고 그냥 두면 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조금이라도 증상이 보인다면 소식이나 간헐적 단식, 1~2일 정도의 단식, 채식 등등 건강에 관련된 식단을 하도록 평소 식단을 체크하고 소금도 같이 섭취한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이 말이 정말 맞다!
몸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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